유정복 인천시장, 남동구 논현동 비닐하우스 화재 현장 방문
피해 어민 위로 후 어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신속한 복구 및 대책 마련 주문 인천시, 화재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모든 행정적 지원 아끼지 않을 것
2024-10-04 이종민 기자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3일 오전 남동구 논현동 비닐하우스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한 대책을 지시했다. 현장에는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소방본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도 함께했다.
이번 화재는 이날 새벽 3시 26분경 발생해 7시 42분경 완전 진화됐으며, 총 15개 동의 어망용 비닐하우스 중 7개 동이 전소되고, 1개 동이 반소 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약 2억 7천만 원에 달하는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현장에서 현장대응단장으로부터 화재 발생 경위와 피해 상황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현장에서 사고를 수습 중인 직원들과 소방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