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2024 ‘온·오프라인 일자리박람회’ 개최

16일∼11월 6일까지 온라인, 10월 30일 신도림테크노마트 11층 오프라인 현장 면접 통한 채용·구직 정보·지원 부스 운영, 30개 우수기업 참여

2025-10-04     백중현 기자
구로구가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가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와 100개 구인기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구는 구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구직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행사뿐 아니라 온라인도 병행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오프라인 일자리박람회’는 이달 30일 오후 1시 30분 신도림테크노마트 11층 그랜드볼룸에서 2024 일자리 창출 목표 달성을 위한 다짐 및 구로구 일자리정책 비전을 공유하는 ‘일자리 선포식’과 최근 2년간 고용증가율 10% 이상 중소기업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는 ‘우수기업 인증식’으로 시작된다.  본행사인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채용 계획이 있는 우수기업 30개의 업체가 참여하며, 이들 기업을 포함한 총 41개 부스(채용관, 기관홍보관, 부대행사관 등)가 운영된다.  구직자와 구인업체 간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까지 이어져 의미가 더 크다. 또한 중장년일드림센터에서 운영하는 중장년 특별관도 함께 운영돼 중장년의 구직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이와 함께 구직상담, 직업심리검사, 채용정보 등을 제공하는 기관홍보관과 이력서용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및 이미지코칭 등의 부대행사관을 마련했다.  아울러, 이달 1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70개의 구인 기업이 참여하는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를 운영한다. 구직자들은 온라인 채용사이트(//jobfair.incruit.com/gurojobfair/)에서 채용기업 검색 및 온라인 입사 지원, 취업콘텐츠 및 모의면접 컨설팅 등의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 누구나 구로구청 누리집이나 일자리지원과로 방문해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행사장에서 구직표 작성 후 참여할 수 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운영되는 만큼 구민들의 구직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로구는 ‘오프라인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할 구인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