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통공사, 수원시 델타플렉스 일대 ‘똑버스’ 운행 개시
수원시 고색동·오목천동·평동·평리동 일원 ‘똑버스’ 10대 투입 2일부터 시범 운행 후, 오는 8일 정식 운행
2025-10-04 김천만 기자
매일일보 = 김천만 기자 | 경기교통공사는 10월 2일부터 수원시 델타플렉스 일대에서 약 일주일 간 ‘똑버스’ 시범 운행 이후, 10월 8일 정식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수원 똑버스는 고색동, 오목천동, 평동, 평리동 일원에서 운행된다. 운행 구역 내에는 고색역, 오목천역, 수원 델타플렉스(산업단지)가 위치하여 주요 거점 간 교통망 구축을 통해 지역 주민 뿐만 아니라 델타플렉스 근로자들의 통근도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운행 차량은 7인승 스타리아와 11인승 쏠라티로, 총 10대의 차량이 델타플렉스 일대를 운행할 예정이다. 운행 시간은 오전 6시부터 24시까지이며, 호출 마감 시각은 23시 30분이다. 운행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한 1,450원으로 교통카드 태깅 시 수도권통합환승할인도 적용된다. 이용을 원하는 승객은 ‘똑타’ 앱을 통해 가고자 하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버스를 호출할 수 있으며, 탑승 위치와 차량 정보를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