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2024년 목포장애인한마당큰잔치 개최
장애인 시설·단체 공연 및 장기자랑 등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2025-10-04 윤성수 기자
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전남 목포시는 지난 2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지역 장애인들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2024 목포장애인한마당큰잔치」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열세 번째로 개최되는 목포장애인한마당큰잔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며 참여할 수 있는 공연 및 장기자랑 프로그램이다. 장애인 그룹사운드 「리턴즈」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장애인 복지증진에기여한 유공자 8명에 대한 시장 표창 시상식에 이어 장애인단체·시설 6개 팀의 기타 연주, 노래, 댄스, 장애인 태권도 시범, 난타 공연 및 장기자랑을 통하여 장애인들이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무대가 진행되었다. 목포장애인한마당큰잔치 추진위원회 장은채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장애인의 역량을 한껏 펼칠 수 있는 한마당이 되어 뜻깊었고, 이번 행사에 많은 도움을 주신 장애인 시설·단체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목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목포장애인한마당큰잔치 행사가 장애인의 자립과 재활 의욕을 높이고 장애와 비장애를 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모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자립생활과 사회참여를 지원해 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