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제27회 말 사진 공모전 동행 접수
10월 한 달간 홈페이지 접수
2025-10-05 김승현 기자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한국마사회는 말과 함께한 순간이 담긴 사진을 출품하는 ‘제27회 말 사진 공모전 동행’을 오는 31일까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말을 소재로 지난 2021년 이후 국내와 해외에서 직접 촬영한 디지털 사진 작품이 대상이다. 대상(상금 400만원)을 포함한 총 36점을 선정하며 상금 규모는 1850만원이다. 고성능 디지털 카메라로 담은 사진이 큰 상을 받을 가능성이 크지만,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위한 스마트폰 입선 분야 15점도 별도 마련했다. 국내 유일 말을 소재로 한 사진 작품을 공모하는 해당 공모전은 올해로 27회 차를 맞았다. 올해 주제는 동행이다. 말 복지 증진과 동물복지 인식 환산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말과 사람의 파트너십 및 행복한 동행이 담긴 작품들이 선보여질 것으로 기대된다. 동물복지 요소를 잘 표현한 작품 3점에는 ‘말 복지 특별상’이 주어진다. 10월 31일까지 접수하는 이번 말 사진 공모전은 △대상(상금 400만원 및 상장) 1점 △우수상(상금 200만원 및 상장) 2점 △말 복지 특별상(상금 100만원 및 상장) 3점 △디지털카메라 입선(상금 30만원 및 상장) 15점 및 스마트폰 입선(상금 20만원 및 상장) 15점으로 총 36점이 선정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작품은 개인당 최대 5점까지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통해 11월 중 최종 발표된다. 최종 선정된 작품들은 12월 서울경마공원 말박물관에서 온오프라인 전시를 통해 공개된다. 제27회 말 사진 공모전에 관한 보다 자세한 안내와 접수는 말 사진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