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특별재난지역에 적극 지원…소홀함 없을 것”

2014-04-23     최수진 기자
[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세월호 침몰 사고 수습을 위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경기도 안산시와 전남 진도군에 대해 예비비 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현 부총리는 “범정부대책본부와 별개로 기재부도 재해재난 태스크포스(TF)를 운영 중이고 재정 지원에서 한 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정부가 국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서 참담한 사고가 발생해 정말 송구스럽다”며 “저를 포함한 공직자는 피해자 가족과 국민의 탄식과 슬픔·분노를 평생의 회초리로 간직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