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제129차 정례회의..."상수원 구역 공통현안 논의"
상수원관리구역 피해에 대한 대응방안 등 경기 동부권 공통현안에 대한 논의
2025-10-06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남양주시의회가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제129차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상수원관리구역 피해에 대한 대응방안' 등 경기 동부권 공통현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
이날 정례회는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이 경기 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회장으로 당선된 후 처음으로 개최된 것이다. 6일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4일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에서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제129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회의는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 허경행 광주시의회 의장,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 등 협의회 전체 의장들이 모두 참석했다. 또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협의회 의장들을 환영코자 자리를 함께하여 더욱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시군의장협의회 의장으로 당선된 첫 회의를 주재한 조 의장은 제129차 정례회의에서 제128차 정례회의 결과 보고와 함께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한‘지방의회법’제정 촉구 건의문 채택, 제128차 정례회의 회의록 승인 등 3건의 심의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경기 동부권 상수원관리구역 피해에 따른 향후 대응방안 등 각 시·군의회 공통현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회의에 참석한 의장들은 과도한 중복규제 문제로 그간 지속적인 피해를 받고 있는 경기 동부권 시민들의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지원방안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의체 설립 등 관련 대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