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민원서비스 정부 인증받았다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민행복민원실' 우수 기관에 선정 '교통약자 리프트 설치', '부설주차장 추가 조성' 등 노력 지속

2025-10-07     송미연 기자
이성헌

매일일보 = 송미연 기자  |  서대문구가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을 받았으며 응모 기관 중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안부 장관상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수요자 중심의 편리하고 효과적이며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국세청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 운영 우수기관을 선정 인증해 오고 있다.  서대문구는 지난 3년간의 신규 인증 후 이번에 재인증 공모에서 선정돼 2027년까지 그 지위를 이어가게 됐다.  구는 기존 엘리베이터와 경사로 운영 외에도 ‘교통약자 전용 리프트 설치’로 민원인의 편의를 높이고 ‘부설주차장 추가 조성’으로 민원실 접근성을 향상했다.  또한 수요일 야간민원실 운영, 민원안내도우미 배치, 문자통역기 비치, 민원인 전용 PC 운영, 스마트도서관 설치, 수유실 조성, 민원실 내부와 외부 휴게실 설치 등 민원실 환경 개선과 민원인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왔다.  행정안전부의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기관에는 현판 부착과 정부포상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국민행복민원실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람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끼며 앞으로도 주민분들께서 민원서비스의 최접점 공간인 민원실을 더욱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