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람중심 첨단기술 전시 ‘스마트라이프위크(SLW)’ 10일 개막

10∼12일 코엑스서 147개 기업, 72개국 115개 도시 참여하는 ICT 박람회 사람 중심의 미래도시를 체험하는 ‘쇼룸’과 혁신기업 중심의 ‘기업전시관’ 조성 글로벌 도시 관계자와 민간 전문가 134명이 성과를 공유하는 ‘국제포럼’과 ‘컨퍼런스’  

2025-10-07     백중현 기자
서울시청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사람 중심의 동행 매력 가치를 담아 체험형 전시를 선보이는 새로운 형태의 ICT박람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전 세계 도시와 기업 관계자가 서울에 모여 최신 트렌드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기술과 사람을 연결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스마트도시 서울을 체험한다.

 서울시는 국내 혁신기업을 전 세계에 세일즈하고 미래기술 트렌드를 선도하는 국제적 플랫폼 ‘스마트라이프위크(SLW)’를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처음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행사 첫해임에도 전 세계 72개국 115개 도시, 134명의 연사가 참여하는 글로벌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스마트라이프위크(SLW)는 ‘사람 중심의 기술, 더 나은 삶으로 연결하다(Human-Centric Tech, Connect to a Better Life)’라는 슬로건을 두고 △전시관 운영 △국제 포럼 및 컨퍼런스 △서울 스마트도시 상 시상식 △자율주행차 시승 등 각종 부대 행사로 다채롭게 채워진다.  특히 10일 오전 9시 30분에 개최될 예정인 스마트라이프위크(SLW) 개막식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기조연사로 나서 ‘Smile in Smart Life’라는 주제로 ‘스마트도시의 미래를 향한 서울시의 비전과 철학’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