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 성료
3일간, 10만 인파 운집
2025-10-07 권영모 기자
매일일보 = 권영모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제7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가 지난 4일부터 3일간 의성읍 시가지 및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1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여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번에 개최된 제7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는 조선 중종 의성읍 치선리(선암부락)에 경주 최씨와 김해 김씨 두 성씨가 터전을 잡고 마늘 농사를 시작했다는 역사적 사실에 근거해 ‘의성마늘, 선암부락에서 다시 태어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의성특산물을 주제로 한 마늘요리 경연대회 △ 의성 슈퍼스타 선발대회를 통한 마을 스타 발굴 프로그램 △ 지역 대표 춤꾼들의 화려한 댄스대결을 펼친 의성마늘 댄스파이터 △ 지역예술인의 솜씨를 선보인 지역예술인 한마당 △ 야시장의 낭만을 채워준 버스킹무대 우리마늘 위한 밤 △의성마늘경매를 통한 지역장학금 기탁 △마늘을 소재로 한 관람객 참여프로그램 찾아라! 최강마늘꾼(엮기,까기,빻기)이 의성읍 전역에서 펼쳐졌다.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일식왕자 정호영셰프 및 미쉐린스타 유현수 셰프와 함께하는 KBS2 TV 사장님귀는 당나귀귀 방송촬영 △의성군수배 전국 드론 스포츠 대회 △ 제38회 의성문화제 △ 제2회 성냥공장 페스티벌 △제28회 의성군민의날 행사 및 군민상 시상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성황리에 펼쳐졌다. 특히 행사장내에는 의성군 상생협력 기업인 명랑핫도그의 신메뉴 ‘의성마늘 O크런치 핫도그’, 원할머니 보쌈(마늘족발, 수육), 의성롯데마늘햄(3종마늘햄시리즈) 무료시식 행사도 같이 진행되어 주민들의 호응도가 무척 높았으며, 그 외 구운마늘 및 의성마늘 짜장밥 무료 시식코너를 운영한 국제로타리 3630지구 의성로타리클럽 등 여러 단체를 통해다양한 프로그램이 아울러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