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한국조폐공사와 '양평사랑상품권' 발행…업무협약 체결
2024-10-07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양평군은 한국조폐공사와 양평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평사랑상품권은 2025년 1월 1일 발행 예정이다.
양평사랑상품권은 종이형 지역화폐로, 양평 내 다양한 업종에서 소비가 이루어져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적 혜택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7일 양평군은 "이번 협약으로 양평사랑상품권을 활용해 관광지에서 국가·지방자치단체 또는 사업자가 징수한 입장료 등을 관광객에게 환급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함에 따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조폐공사는 양평사랑상품권의 제작·폐기·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상품권의 안전한 발행과 관리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특히, 통합 관리 서비스를 통해 상품권 발주·구매·환전·폐기·사용처 관리 등 전반적인 과정을 통합 관리하며, 부정 유통 방지에 기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