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충주시와 도농상생 위한 업무협약 체결
역사 내 충주시 농수특산물 직거래 공간 마련
2025-10-07 김승현 기자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충주시와 지역소멸 위기극복 및 도농상생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헙무협약은 지난 6월 충주시의 ‘S-메트로컬 마켓’ 참여에서 시작됐다. 시민은 접근성 좋은 지하철역에서 지역 농수특산물을 접할 수 있고 지역소멸 위기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할 수 있어 주목받았다. 서울교통공사는 농수특산물 직거래 공간 제공에 협력한다. 충주시는 양질의 농수특산물 유통으로 공사의 지하철 공실상가를 활용한 직거래 장터 브랜드인 ‘S-메트로컬 마켓’ 홍보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백호 사장은 “충주시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상생을 위해 공사가 할 수 있는 사회적 기여를 더 고민하고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이란 가치 전파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