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절기상 ‘한로’…일교차 10도 가량
2025-10-07 김성지 기자
매일일보 = 김성지 기자 | 화요일인 8일에는 중부내륙과 경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쌀쌀할 것으로 예보됐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으나 강원동해안·산지와 경상권 해안,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릴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18~25도로 예보됐다. 동풍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강원동해안·산지에, 오전부터 부산·울산과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에 가끔 비가 내리다가 밤에 그치겠다. 강원영동은 9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경기남동부와 강원내륙, 충북, 경북권내륙에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고 서울과 그 밖의 경기내륙, 전북동부, 경남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동부, 충북, 대구·경북내륙 1㎜ 내외,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 5∼10㎜, 부산·울산, 울릉도·독도 5㎜ 내외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경기 남부·충청권·광주·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