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코로나19 예방접종 10월 11일부터 실시

2025-10-08     한철희 기자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평택시는 오는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자는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1959.12.31이전 출생자), 생후 6개월 이상의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이며, 접종비는 무료이다. 접종에는 유행하는 바이러스에 효과적인 JN.1 기반 화이자-모더나 백신이 활용되며, 과거 접종력과 상관없이 마지막 접종 일로부터 최소 3개월(90일) 이후 1회 접종으로 접종이 완료된다.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별도의 예약 없이 지정의료기관에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당일 접종 받을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연내 1회 접종으로 완료되면서 질병관리청에서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의 동시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며, “올겨울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접종 기관 한번 방문으로 편리하게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 접종 받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평택=한철희 기자 tophch02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