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IMS·음성 코어 경쟁 환경 평가’ 전 부문 1위

5개 평가 항목 모두 만점 받으며 독보적 선두 기록…2022년 후 이후 두 번째 1위

2024-10-08     김성지 기자
사진=화웨이

매일일보 = 김성지 기자  |  화웨이는 글로벌 IMS 및 음성 코어 평가에서 전 부문 만점을 받으며 단독 1위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시장조사기관 글로벌데이터는 지난달 26일 ‘IMS 및 음성 코어: 경쟁 환경 평가’ 보고서를 발간, 화웨이의 단일 음성 코어(SVC)에 대해 모든 부문에서 만점을 부여하며 단독 리더로 선정됐으며 전 부문에서 만점을 받은 사업자는 화웨이가 최초다. SVC는 복잡하고 다양한 음성 네트워크를 통합해 2G부터 5G 등 모든 유형의 가입자가 효율적으로 올인원 음성 네트워크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화웨이SVC 솔루션의 탁월한 경쟁력과 시장 성과를 인정받게 됐다. 앞서 화웨이는 글로벌데이터가 지난 2022년 발간한 보고서에서도 성숙한 상용 사례를 보유한 가장 강력한 솔루션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모든 경쟁사 중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5G 구축이 가속화되고 음성 서비스가 2·3G에서 VoLTE·VoNR로 전환되면서 이동통신사업자는 멀티 플랫폼 및 다세대 음성 네트워크 관리 복잡성에 직면하고 있다. 통신 서비스를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는 융합형 음성 네트워크가 요구되고 있다. 이 부분에서 단순하고 안정적인 고품질 음성 및 비디오 네트워크 개발을 통해 시장에 뛰어난 기여를 한 화웨이 SVC를 시장 리더로 선정했다. 특히 화웨이가 뉴 콜링 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 선구적 노력을 기울인 점을 주목했다. 뉴 콜링 기술은 기존 음성 및 영상통화의 틀에 5G 기술을 더한 것으로, 사용자에게 완전히 새로운 통화 경험을 제공한다.
사진=화웨이
화웨이 SVC는 △솔루션 아키텍처 △플랫폼 및 성능 △기능 및 애플리케이션 지원 △상호 운용성 △배포 경험 등 총 5개 평가 항목에서 모두 1위에 선정됐다. 5G-A 및 AI 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이동통신사업자는 본연의 장점을 활용한 새로운 세대의 음성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 앱이나 단말기에 구애받지 않는 실시간 경험의 이점을 활용해 사용자의 다이얼 패드를 지능형 서비스로 전환함으로써, 새로운 개발 기회를 창출하고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