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이화마당 작은 음악회' 열린다
박필규·배근열·빈채·박한담·채프와센드맨·래아·우온유·임혜원 등 출연 '이화52번가 일대 골목길 재생사업' 완료에 따라 이달 이화마당 운영 재개
2024-10-08 송미연 기자
매일일보 = 송미연 기자 | 서대문구가 11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5∼6시 이화마당(이화여대길 88-14)에서 총 8회에 걸쳐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가수 박필규를 시작으로 배근열(밴드 파이커), 빈채(VINCHE), 박한담, 채프와센드맨, 래아(RAEA), 우온유(ANAB), 임혜원 등이 잇달아 출연해 골목길의 특성을 살린 감성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화마당은 이화여대 정문 옆 ‘이화52번가’에 있는 작은 쉼터로, 이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서대문구가 추진한 ‘이화52번가 일대 골목길 재생사업’이 완료되면서 이달부터 운영이 재개됐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많은 분들이 이화52번가에서 가을 정취에 음악까지 어우러지는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화마당에서 버스킹이나 비상업 행사 개최를 희망하면 서대문구청 도심개발과(02-330-172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