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핑크퐁컴퍼니,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애니메이션 최다 초청 기록
- ‘핑크퐁’, 올해 BIAF에서 유일하게 4개 작품 공식 초청작 선정으로 최다 기록… 높은 화제성 및 작품성 입증
- 28~29일 한국만화박물관 및 부천시청에서 상영… 단체 관람 사전 예약 및 현장 예매 가능
- 최신작 ‘핑크퐁과 호기: 새 친구 니니모’ 체험존 운영으로 오프라인 접점 확대
2025-10-08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애니메이션 '핑크퐁'이 최다 초청작 편수로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4) 관객들을 찾는다.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는 ‘핑크퐁’ IP(지식재산권) 4편이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제26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4)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올해 BIAF 상영작 중 최다 기록이다.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1999년 출범 이후 2017년 대한민국 최초의 아카데미 공식 인증 국제영화제로 지정되며, 아시아 최고 애니메이션 영화제이자 애니메이션 예술과 산업의 중심으로서 확고히 자리 잡았다. 올해 26회차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총 122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더핑크퐁컴퍼니의 대표 IP ‘핑크퐁’은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애니투게더’ 부문에 초청돼 관객들을 만난다.
상영작으로는 최신작 ‘핑크퐁과 호기: 새 친구 니니모’뿐 아니라, ‘핑크퐁 시네마 콘서트 3: 진저브레드맨을 잡아라’, ‘핑크퐁 원더스타 특별편: 호기와 도둑자동차’, ‘핑크퐁 오싹오싹 명작동화’ 등 총 4편의 작품이 스크린에 오른다.
작년 영화제에 초청돼 상영 횟수 7회를 기록한 더핑크퐁컴퍼니의 차세대 IP ‘베베핀’에 이어, ‘핑크퐁’은 단일 IP 기준 올해 영화제에서 최다 초청 편수를 기록하며 높은 화제성과 작품성을 입증하게 됐다.
먼저, 28일에는 ‘핑크퐁과 호기: 새 친구 니니모’와 ‘핑크퐁 시네마 콘서트 3: 진저브레드맨을 잡아라’가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29일에는 ‘핑크퐁 원더스타 특별편: 호기와 도둑자동차’, ‘핑크퐁 오싹오싹 명작동화’가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각각 상영된다.
단체 관람 사전 예약은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한국만화박물관, CGV부천, 부천시청 어울마당 내에 별도 설치된 BIAF 티켓 부스에서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더핑크퐁컴퍼니는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개최 기간 한국만화박물관에서 ‘핑크퐁과 호기: 새 친구 니니모’를 테마로 한 체험존 또한 운영한다.
‘핑크퐁과 호기: 새 친구 니니모’는 지난 9월 21일부터 KBS 1TV를 통해 방영된 신규 애니메이션으로, 2019년 KBS 2TV, 2020년 국내 애니메이션 최초 유튜브 오리지널을 통해 방영돼 글로벌 인기를 끈 ‘핑크퐁 원더스타’에 이어 흥행몰이 중이다.
이번 체험존에서는 메인 캐릭터 ‘핑크퐁’, ‘호기’, ‘니니모’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컬러링지 꾸미기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브라운관 활약을 넘어 오프라인에서도 한층 더 확장된 핑크퐁 세계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세계적 영화 축제인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2년 연속 애니메이션 팬들을 만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핑크퐁컴퍼니만의 콘텐츠 제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오프라인 현장에서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