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청년 네트워킹 프로그램 ‘경주만난데이’ 성황
창업자·예술가·취준생 한자리에…청년 네트워킹의 장 열려 경주 청년 예술가 전시회도 함께…창의적 소통의 시간
2025-10-08 김태호 기자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지역 청년이 참여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 ‘경주만난데이’가 지난 4일 황리단길 내 한 카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8일 밝혔다.
경주시 청년센터가 주최한 행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들에게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창업자, 지역 예술가,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이 모여 서로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나눴다. 네트워킹 시간에는 지역 생활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며 참가자가 실질적인 지역 생활 노하우를 얻을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행사 후에도 소셜 미디어를 통해 만난 인연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날 경주시 청년정책참여단 ‘문화예술분과’에서 기획한 청년 예술가 작품 전시회 ‘경주에서 만나는 청춘: 가을바람 속의 예술’도 함께 진행됐다. 김은락 경주시 저출생대책과장은 “경주는 창의적이고 청년이 살기 좋은 환경을 갖춘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경주만난데이’를 통해 많은 청년이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