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4대 종교가 뭉친 사인사색 토크콘서트 개최

2024 순천 세계유산축전의 조화와 화합의 의미를 더해

2024-10-08     황기연 기자
사진=순천시,

매일일보 = 황기연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3일 오후 4시 오천그린광장 주무대에서 ‘4대종교 사인사색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4 순천 세계유산축전과 함께 오천그린광장에서 진행되는 토크콘서트는 ‘만남중창단’의 멤버인 4분의 종교계 인사가 참석해 노래와 대화 형식으로 진행된다.

만남중창단은 한국기독교장로회 김진 목사, 천주교 서울대교구 하성용 신부, 조계종 성진 스님, 원불교 박세웅 교무가 지난 2022년 결성한 중창단이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인간관계, 가족, 인생 등 시민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들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 보고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원활한 행사의 진행을 위해 사전 모집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며, 네이버‘마음을그리는여행@’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4대 종교 성직자들과의 만남은 시민들에게 힐링 기회와 종교 유산에 대한 문화적 접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순천시청 국가유산과, 또는 순천시 종교문화여행치유프로그램 주관사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