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경기북부 최초 탄소중립 실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MOU 체결
道 RE100 정책 방향에 적극 대응한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탄소중립 실천 산단 조성을 위한 기관별 협력기반 마련
2025-10-08 윤용선 기자
매일일보 = 윤용선 기자 | 양주시는 8일 경기주택도시공사 본사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함께‘경기북부 최초 탄소중립 실천 산업단지’를 목표로 한‘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강수현 양주시장,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각 기관은 △ (양주시)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활용을 위한 인·허가 및 행정지원 △ (GH)신재생에너지 적용 방안, 부지 검토 및 산업단지계획(변경) 수립 △ (진흥원)신재생에너지 사업모델 컨설팅 및 기술지원 등에 관하여 협력할 예정이다.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는 2023년 2월 착공하여 은현면 일대에 99만 2천㎡ 규모의 산업시설용지 등이 조성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북부 최초 탄소중립 실천 산업단지를 목표로 2025년부터 단계별로 추진해 무공해 산업단지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는 양주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수현 시장은 “오늘의 협약이 양주시의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는 데 있어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하며, 모든 관계자들이 협력하여 성공적인 결과를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윤용선 기자 yuny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