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노원구 4개大 연합 대학재정지원사업 성과포럼 성료
혁신을 넘어 공유로…광운대·서울과기대·서울여대 참여
매일일보 = 최한결 기자 | 삼육대학교는 광운대·서울과기대·서울여대 등 서울 노원지역 대학재정지원사업(육성·혁신) 수행 4개교와 함께 대학재정지원사업 성과포럼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 7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렸고 주관대학인 제해종 삼육대 총장을 비롯 △천창호 광운대 총장 △김동환 서울과기대 총장 △승현우 서울여대 총장 등 4개 대학 대학재정지원사업 단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혁신을 넘어 공유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노원지역 4개 대학이 공유와 협력을 바탕으로 대학 간 상생과 성장을 함께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대학재정지원사업의 성과를 대내외로 확산시키고 구성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기도 하다.
행사는 세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첫 세션은 대학별 학생 발표로 대학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한 각 대학 학생들이 자신들의 성공 경험을 발표했다.
△졸업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개발(한예닮 광운대 학생) △신입생을 위한 대학혁신지원사업 활용 레시피(한예진 삼육대 학생) △도파민 중독문제 개선을 위한 디자인 씽킹(강현경 서울과기대 학생) △학생데이터워킹그룹의 졸업생 취업여부 영향요인 분석 프로젝트(김서연 서울여대 학생) 등 발표가 이어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전공자율선택제 운영방안을 주제로 대학별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정석재 광운대 기획처장 △송창호 삼육대 기획처장, 성욱준 서울과기대 기획처장 △김명숙 서울여대 기획처장이 각 대학의 운영 방안을 공유해 제도적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마지막 세션은 네트워킹 시간으로 참석자들이 앞서 발표된 사례들을 바탕으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대학 간 협력 방향성을 공유하며 상호 발전의 기회를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