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폐천부지 활용 ‘RE100 공원조성 공모사업’ 선정…"총 사업비 10억, 공원조성"
총 10억원 투입, 상면 태봉리에 ‘황톳길 에너지 공원’ 조성
2024-10-08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가평군, 폐천부지 활용 ‘RE100 공원조성 공모사업’ 선정돼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상면 태봉리에 ‘황톳길 에너지 공원’을 조성하게 된다.
8일 가평군은 "폐천부지를 활용한 ‘RE100 공원조성 경기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RE100 공원은 주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자립 공원을 조성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가평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5억 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10억 원으로 상면 태봉리 폐천부지 일원 약 17,000㎡ 부지에 ‘황톳길 에너지 공원’을 조성한다.
이곳에는 황톳길, 수목식재, 주차장, 태양광패널, 소규모 체육시설 등이 설치된다.
이용복 건설과장은 “올해 11월에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2025년 12월 공사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사업 완료 후에는 재생에너지 체감 효과는 물론, 지역주민의 건전한 여가 제공과 건강증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