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친환경차 전용주차구역 민원 해소 위한 관계자 회의 개최

입주민 간 갈등 최소화·충전구역 위반행위 예방 목적 위반 사례를 통해 공동주택 관리자의 이해 높여

2024-10-09     이정수 기자
구미시는

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지난 8일 환경교통국 회의실에서 공동주택 관리자를 대상으로 친환경차 전용주차구역 민원 해소를 위한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충전구역 및 전용주차구역에서 발생하는 주차 갈등과 신고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입주민 간의 갈등을 최소화하고 충전구역 위반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충전구역 및 전용주차구역 단속대상, 법주차 및 충전방해행위 유형, 과태료 부과 예외 규정 등 실제 위반 사례를 통해 공동주택 관리자의 이해를 높였다. 또한, 관리 중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전기차 충전구역이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불법 주차 신고 건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올바른 충전구역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홍보와 교육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