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미국 관광객 유치에 총력
2024 미국 애틀랜타 K-관광 로드쇼 참가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미국 폰스 시티 마켓(Ponce City Market)에서 개최된 ‘2024 미국 애틀랜타 K-관광 로드쇼’에 참가해 미주 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미국 동남부 최대 도시이자 국내 주요 기업의 활발한 진출로 한국에 대한 우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애틀랜타에서 K-컬쳐를 활용한 방한관광 붐업을 조성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에서 기획한 행사다.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K-컬처 체험존과 이벤트 홍보부스가 운영됐고, 미국 진출 한국기업과 연계해 한국 브랜드 프로모션이 진행됐다.
국내외 여행사, 일반 관광객 등이 방문한 이번 박람회에서 공사는 ‘The Heartbeat of Korea: Gyeongsangbuk-do’라는 주제로 경북의 주요 관광지와 경북의 K-드라마 촬영지를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경북의 역사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알렸다.
공사는 경북의 대표 관광지 사진을 활용해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서의 경북 경주도 홍보했다. 또 잠재관광객에게 경북을 대표하는 다양한 축제들도 적극적으로 알렸다.
경북 부스에서는 경북나드리 SNS 이벤트를 진행해 경북을 대표하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고, 다양한 경북 콘텐츠와 여행정보를 제공했다.
김남일 사장은 “이번 2024 미국 애틀랜타 K-관광 로드쇼 참가를 계기로 미국 관광객에게 경북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2025년 APEC의 성공적 개최와 더불어 경북도가 글로벌 문화관광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