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및 광주비엔날레 관람

2025-10-09     한철희 기자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8일, 광주광역시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해 참배하며 민주화운동 정신을 기렸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임채덕 위원장을 비롯해 이은진 부위원장, 정흥범 의원, 김상수 의원, 배현경 의원, 최은희 의원이 참여했으며, 대한민국 민주화운동의 상징적 장소에서 민주 열사들의 희생을 기리며 상생과 협력의 가치를 되새겼다. 국립5·18민주묘지는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희생된 이들의 넋을 기리고 그들의 숭고한 민주주의 정신을 기념하는 중요한 장소이다.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이번 참배를 통해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상생과 협력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인식하는 계기를 가졌다.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공감했다. 참배를 마친 후, 경제환경위원회는 광주비엔날레를 관람했다. 광주비엔날레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현대미술 전시회로, 지역의 문화예술이 경제 발전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위원들은 광주의 문화적 자산을 직접 체험하며, 예술과 경제가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를 바탕으로 화성시에서도 문화와 예술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고민할 필요성을 확인했다. 경제환경위원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문화적 자산이 지역 경제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체감하고, 이를 화성시의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문화와 예술의 발전이 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건의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경제환경위원회 임채덕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간 상생과 협력, 그리고 문화와 경제의 조화를 통한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며, 화성시의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성=한철희 기자 tophch02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