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갈산동 화물차고지 도비 25억 확보 쾌거
2024-10-10 나헌영 기자
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이천시에서 추진 중인 ‘갈산동 화물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이 경기도에서 주관한 ‘2025년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재정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도비 총 25억 2천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그간 주거지역 내 불법 밤샘 주차로 인한 소음과 매연 등 주거환경 악화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온 가운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증포동 권역의 화물자동차 주차난과 밤샘 주차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지역주민에게도 높은 호응을 얻어 주차요금 인하 조례 개정 이후 월정기권 이용이 83건 늘었으며 주차장 이용률도 증가하고 있어 더 적극적인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