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마개미천 경관조명 운영…야간명소 기대
2024-10-10 윤용선 기자
매일일보 = 윤용선 기자 | 양주시가 덕계동 920번지 일원의 회천지구 내 마개미천 교량에 경관조명을 설치 완료하고 운영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개미천 교량 3개소(차도교 2, 보도육교 1)에 사업비 1억 4천만원을 투입했다는 것.
마개미천은 평상시 지역주민이 산책 및 자전거 이용을 위해 많이 찾는 공간이며 상부공간 또한 아파트 및 상가가 밀집된 지역이다.
시는 교량 하부에서 천장에 다양한 색으로 조명을 연출하고 교량 벽면과 난간에는 라인조명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특색있는 볼거리 제공과 쾌적한 도시경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경관조명은 일몰 직전 점등되어 운영하다 산책로 이용이 드문 밤 11시에 소등되고, 다음날 일출시까지는 공간조명이 점등되어 시민의 야간 안전을 확보하는 것으로 운영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마개미천 경관조명이 회천지구 상징물로써 시민이 야간 경관을 즐기고 힐링 할 수 있는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윤용선 기자 yuny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