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지방공항 신규노선 유치 총력

중동 바레인서 현지 마케팅 펼쳐

2024-10-10     김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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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6일부터 사흘간 중동 바레인서 개최된 ‘2024 세계노선개발회의’에 참가해 전 세계 주요 항공사 및 공항을 대상으로 지방공항 항공노선 개설을 위한 현지 마케팅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세계노선개발회의는 세계 최대 규모 항공노선개발 회의다. 공사는 해외 15개 항공사·공항운영기관과 1 대 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최근 항공수요가 증가한 김해·청주공항 잠재력을 설명한 뒤 노선 개설을 제안했다. 허주희 한국공항공사 글로컬사업본부장은 “각국 항공사·공항과의 협력으로 지방발 항공 네트워크를 확대해 앞으로도 지역민 항공 이동 편의성을 증대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