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 숲속 음악회 성료
전국 4개 농어촌 청소년 100여 명 참여
2025-10-11 김승현 기자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한국마사회는 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고 장수목장이 주관한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 숲속 음악회’가 지난 4일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장수군민을 비롯한 일반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전국 12개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 중 서천과 익산 등 4개 지역 청소년 100명이 참여해 맘마미아 OST 등 대중에게 친숙한 음악을 선보였다. 정기환 이사장은 “이번 합동 음악회 준비에 열정을 다한 강정남 예술감독을 비롯한 관계자와 무엇보다 바쁜 학업 속에서도 밤낮을 가리지 않고 매진한 모든 단원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청정한 장수목장에서 펼쳐진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이 군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