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사후심사 통과

21개 부서 샘플링 심사서 부적합 0건

2024-10-11     김승현 기자
한국마사회가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최초 취득한 부패방지 및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통합인증 사후인증심사를 지난 9월 25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부패방지 및 규범준수 경영시스템은 기업 윤리경영 체계 글로벌 기준 부합 여부를 평가하는 국제 표준이다. 최초 인증 후 2년간 사후심사를 통과해야 하고 3년 차에는 갱신심사를 받아야 한다.

한국마사회는 CEO 윤리청렴경영 의지를 확인하는 경영진 면담과 21개 부서에 대한 샘플링 심사에서 ‘부적합 사항’ 0건으로 사후인증 심사를 통과했다. 이후 도출된 개선사항은 다음해 계획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부패방지 및 규범준수 경영시스템은 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 등을 위한 기반이기에 많은 기업에 보편화됐다”며 “이러한 경영시스템이 실효성을 갖추고 전 임직원이 보편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