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MZ세대 소통창구 ‘주니어보드’ 개최
일·가정 양립 등 논의
2024-10-11 김승현 기자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한국마사회는 지난 10일 ‘제3차 주니어보드’를 개최해 일·가정 양립 방안과 직무급 운영 고도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마사회 주니어보드는 20대 직원 총 32명으로 구성돼 각종 경영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창구다.
이날 첫 번째 순서에서는 마사회 일·가정 양립 지원 제도를 살핀 뒤 인구 감소와 저출산 극복을 위한 20대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교환했다. 이어 저연차 직원의 직무급 이해도 제고를 위한 직무·성과 중심 마사회 보수체계를 설명하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가 끝난 뒤 한 참가자는 “회사생활 전반에 대한 MZ의 솔직하고 신선한 의견을 제시하는 주니어보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조직 내 신규 구성원으로서 조직문화 개선과 핵심가치 구현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