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4동 주민축제, ‘2024년 제1회 탄소중립 청계 온마을 축제’ 개최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주제로 주민과 함께하는 동탄2신도시 지역축제로 거듭나길

2024-10-13     한철희 기자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동탄4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2일, ‘2024년 제1회 탄소중립 청계 온마을축제’를 동탄 중앙초등학교 인조잔디구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년 제1회 탄소중립 청계 온마을 축제’는 지속 발전 가능한 미래를 위해 벼룩시장을 개최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생활 실천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벼룩시장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중고물품 및 수공예품 마켓을 운영해 모든 제품이 재사용될 수 있는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장을 마련했다. 체험부스에서는 △탄소중립 자전거 체험 △도토리 팽이 채색 체험 △EM 흙공 만들기 등이 진행 됐으며 중앙무대에서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가야금 △리듬장구 난타 △웰빙 댄스 공연 △벌룬 마임쇼 △힙합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해당 행사에 참여해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주제로 한 축제가 매우 인상 깊었다”며, “청계 온마을 축제가 주민과 함께하는 동탄2신도시의 대표 지역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축제를 주관한 이상윤 동탄4동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첫 번째를 맞이하는 청계 온마을 축제는 동탄4동만의 특색있는 축제로 거듭나도록 모든 면에서 열심히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한철희 기자 tophch02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