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2024 강북구 일자리 박람회’ 개최
17일 오후 2시~ 5시까지 강북구청 광장 일대에서 열려 40여 개 기업 참여… 취업 면접 특강, 이력서 사진 촬영 등
2025-10-14 오지영 기자
매일일보 = 오지영 기자 | 서울 강북구가 17일 오후 2시부터 구청 광장 일대에서 ‘2024 강북구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에게 유용한 취업 정보와 함께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박람회를 계획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40여 개의 기업이 참여하는 가운데, ‘채용관’에서는 맥도날드, CJ프레시웨이, 쿠팡 풀필먼트서비스, 파라스파라 서울, 삼성생명, KT텔레캅 등 20여 개 기업이 현장에서 직접 채용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강북구 일자리플러스센터, 강북여성인력개발원, 강북성북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등 유관기관에서도 일자리 정보 및 취업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구직자들을 위한 이력서 사진 촬영, 컬러 이미지 컨설팅, 면접 헤어·메이크업, 지문적성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되며, 현장 채용 면접에 참여할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이력서 작성 지원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오후 2시부터 3시까지는 강북구청 4층 대강당에서 (주)한국역량교육진흥원 전은지 대표의 ‘취업 면접 특강’도 진행된다. '취업 준비의 모든 것'을 주제로 한 이번 강의에서는 실전 면접의 기술과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실용적인 내용을 다루게 된다. 이번 박람회는 구직 또는 취업 정보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홈페이지(//www.gangbu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박람회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다양한 취업 정보를 얻고, 구직자와 구인 기업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업 지원 사업을 강화하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