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관내 어린이 급식소 종사자 대상 집합 교육 실시
-‘몸과 마음의 원래의 상태, 비 유어셀프(Be Yourself)’교육
2025-10-14 김순철 기자
매일일보 = 김순철 기자 | 파주시 위탁기관인 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장호)는 관내 어린이 급식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몸과 마음의 원래의 상태, 비 유어셀프(Be Yourself)’의 집합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급식소 종사자가 몸과 마음의 상태를 확인해 스스로를 돌본 다음, 본연의 일에 집중할 수 있는 상태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것. 교육 과정은 ▲스트레스와 마음의 작용 ▲스트레스 환경과 상황에 대한 이해 ▲사건을 대하는 자세 ▲명상 체험 등 업무 및 감정노동으로 지친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 급식소 종사자는 “교육을 통해서 나의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라며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해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 급식소 종사자들이 업무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치유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회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 유치원 및 아동복지시설 등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 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7월부터는 사회복지시설 대상으로 업무를 확대해 지원 중이다. 파주=김순철 기자 kpjachi4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