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2024 강원예술인 한마당 행사 개최
풍성한 볼거리로 만나는 “강원예술인 대화합의 장” 공연ㆍ전시 콘텐츠 50건 이상, 700여 명 예술인 무대에 올라 예술 담론 나누는 포럼ㆍ아트마켓ㆍ예술포차 등 소통의 장 “활짝”
2024-10-14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예술인과 도민의 화합ㆍ소통ㆍ공감을 위한 2024 제2회 강원예술인 한마당 행사가 오는 18일부터 3일간 춘천시청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은 “강원예술인 한마당”은 매년 시군 순회로 개최되던 문화의 날 행사를 확대한 것으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의 핵심 공약사업이자 강원예술인이 주체가 되는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의 달 공식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가 주최하고 춘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예술하는 사람, 예술하는 도시’를 주제로, 지역 고유문화가 위협받는 시대에 헌신과 애정으로 예술정신을 지켜 온 예술가들에 대한 메시지를 국악ㆍ클래식ㆍ버스킹 등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첫째 날(18일), ‘예술로 잇는 인연’을 주제로 한 △강원민예총 풍물 굿을 시작으로 △두다스트릿 △강원예총 무용협회ㆍ음악협회 △춘천예총 △그래피티 아트 퍼포먼스 △덕호씨밴드 △팀클라운 △녹우 등 지역 예술단체들이 무대에 올라 흥을 북돋을 예정이다.
둘째 날(19일)은 ‘함께하는 화합의 밤’으로 ‘제66회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상’ 과 문화예술진흥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강원특별자치도립국악관현악단 △강원예총 △춘천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 및 기념 퍼포먼스 등 지역 예술단체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셋째 날(20일)은 ‘예술로 물드는 일상’을 주제로, 도민들이 도심 속 공간에서 새롭게 예술을 발견하고 즐기는 시간으로 △강원예총 국악한마당 △춘천민예총 △클라운진 △소보 △일곱 시반 △훈남스 등 예술인들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