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소화제, 中시장 탄탄한 성장

2014-04-25     최원석 기자

[매일일보 최원석 기자] 일양약품은 중국 소화제 시장에서 자사의 제산제 알드린과 소화위장약 아진탈 등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가 생산·판매하는 알드린은 지난해 1억2000만 포, 600억원 상당의 매출을 올려 중국에서 생산·판매되는 한국 의약품 중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일양약품 측은 설명했다.또한 지난 2004년부터 중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아진탈은 지난해 38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일양약품 관계자는 “중국 내 지속적인 점유율 확대와 원활한 공급을 위해 cGMP공장을 신축해 완공을 앞두고 있다”며 “향후 중국 내 굳건한 입지확립과 판매 활성화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