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트윙클 캠핑 페스티벌 성료

2024-10-15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칠곡군은 지난 11일부터 2박 3일간 칠곡보 오토캠핑장에서 개최한 ‘Twinkle Camping Festival in 칠곡(이하 트윙클 캠핑 페스티벌)’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24년도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공모 사업으로 선정되어 개최된 이번 축제에는 전국에서 모인 캠핑참가자 212팀(840명)과 트윙클 콘서트, 인플루언서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을 함께 즐긴 방문객을 포함해 약 3,500명이 함께 축제를 즐겼다. 이번 축제는 차박, 카라반, 백패킹 등 다양한 캠핑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고, 칠곡여행 할인쿠폰, 칠곡 배달앱 ‘먹깨비’ 배달 할인쿠폰, 웰컴굿즈를 포함한 웰컴키트도 함께 제공됐다.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이국희 지사장)는 관광두레 칠곡군 주민사업체의 굿즈(벌꿀인 벌꿀스틱)도 후원해 참가자들에게 제공하며 칠곡군을 함께 홍보했다. 14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느는 생물계의 아이돌 유튜버 ‘정브르’의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관호산성에서의 모닝요가, 보물찾기, 신효섭 셰프와 함께 하는 캠핑요리와 캠퍼 뿐만 아니라 칠곡군민 포함 방문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버블공연, 코미디 마임쇼 등이 진행되어 참가한 모두가 즐기는 시간을 만들었다. 그리고 캠핑 감성에 어울리는 테이, 주시크, 김경현, 김창운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 칠곡보 오토캠핑장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 놓은 불꽃쇼와 함께 트윙클 콘서트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그리고 축제 기간 중 칠곡을 방문하신 분들을 대상으로 ‘착한 영수증 이벤트’를 열어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노력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처음으로 개최하는 캠핑 페스티벌이어서 아쉬웠던 부분은 좀 더 보완해 나가며, 앞으로 지역 내 캠핑장을 활용한 칠곡군의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 해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