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소상공인의 날 맞아 우수상품전시회 개최
인천 소상공인 우수상품 한자리에! 19일부터 월미문화의거리에서 전시회 열려 소상공인 전시회를 통한 경기 불황 극복 및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2024-10-15 이종민 기자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광역시는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해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월미문화의거리에서 ‘2024 인천 소상공인 우수상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우수제품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홍보하고, 소상공인 제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50여 개 소상공인 업체가 참가하며, 화장품, 주방용품 등 다양한 품목의 고품질 제품을 시민들이 직접 만나보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행사 전날인 10월 18일에는 월미도 학공연장에서 ‘어울마당 음악회'가 열려 인천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양현경, 소울트레인 등 6개 팀이 출연하여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10월 30일에는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 경영대상 시상식'이 개최되며, 이 자리에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소상공인 20명에게 시장상 10개를 비롯한 다양한 표창이 수여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지속적인 성장과 사기 진작을 도모할 예정이다. 안수경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경기 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제품의 가치를 직접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주된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민뿐만 아니라 인천을 찾는 방문객들에게도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확인하고 응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