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주민자치박람회 개최
읍면동 주민자치 성과, 시민과 함께
2024-10-15 이현승 기자
매일일보 = 이현승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는 ‘제5회 세종시 주민자치박람회’가 오는 19일 오후 2시 나성동 도시상징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박람회는 도시상징광장 활성화를 위해 세종예술의전당 인근 나성동 도시상징광장으로 장소를 변경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읍면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참여해 온 지역 주민과 지역예술인 등이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여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행사 1부에서는 개막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주민자치 활동, 마을계획사업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준비한 국학기공·오카리나·퓨전난타 등 신나는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먹거리 체험은 ▲연동면 ‘쌀로 인절미 만들기’ ▲소정면 ‘청국장 만들기’ ▲보람동 ‘오카리나 모양 빵 만들기’ 등이 준비돼 있고 마을 상징물을 활용한 ▲조치원 ‘연꽃 만들기’ ▲연기면 ‘제비 먹이주기 다트게임’ 등의 체험도 마련돼 있다. 또 ▲부강면 ‘플라워 디퓨저 만들기’ ▲연서면 ‘목공 디아이와이(DIY)’ ▲어진동 ‘홈가드닝·리스 제작’ 등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의 알찬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세종시 주민자치박람회는 올 한해 주민자치회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주민자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열린다”며 “올해는 더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