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교통환경 일제정비 신고 접수
2015-04-25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지방경찰청은 오는 5월1∼31일까지 좌회전, 중앙선 절선, 신호운영, 횡단보도 등 국민 실생활에서 불편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지역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교통환경 일제정비 신고’ 접수를 받는다고 25일 밝혔다.인천청은 접수된 시설물에 대해 즉시개선‧심의대상‧장기과제 등으로 분류, 인천시와 도로교통안전공단 등 관련기관과 함께 현장조사를 벌여 문제점이 발견되면 즉시 개선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교통안전시설 신고는 사이버경찰청 인터넷 홈페이지(www.police.go.kr)로 신고민원은 물론 인천청 교통계(032-455-2254)와 교통정보센터(032-864-6805), 관할 경찰서 민원실 등을 통해 가능하다.신고사항은 담당 경찰관이 신고자와 직접 연락해 구체적인 신고 내용을 확인하고 이후 교통안전시설 개선 결과까지 전화, 문자 메시지 등을 이용 통보한다.인천청 관계자는 “단순정비, 신호연동 등 즉시 개선이 가능한 사안은 현장점검 후 바로 조치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공사 등은 지자체와 협조할 계획”이라며 “전국우수 신고 사례에 선정되면 포상과 함께 소정의 부상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아울러 인천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안전하고 행복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교통환경 일제정비기간 중 시민들의 많은 신고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