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개교 78주년 기념식 성료
교내구성원 및 내외빈 약 300여명 참석
2024-10-15 최한결 기자
매일일보 = 최한결 기자 | 국민대학교는 지난 14일 오전 본부관 학술회의장에서 개교 7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승렬 총장을 비롯해 △교수 △직원 △학생 △동문 등 교내구성원 및 내외빈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정승렬 총장은 “임시정부 주축이셨던 해공 신익희 선생이 최초로 설립하신 이래, 성곡 김성곤 선생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꾸준히 발전의 역사를 거듭하여 오늘에 이를 수 있었다”며 “이 성장의 바탕에는 김성곤 선생의 육영이념인 기업가정신이 있었고, 이에 걸맞는 학문 분야를 발굴해서 특성화 · 차별화를 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정 총장은 “미래자동차·차세대통신과 같은 미래 첨단 산업과 관련한 각종 사업 수주를 비롯하여 환경·글로벌공생·평화통일 등 지속가능한 분야에서도 우리 대학은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좋은 평가를 받아오고 있다”며 “미래 세대를 위한 각 분야에서 우리 대학이 학문적 연구를 선도하고 미래담론에 대한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이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