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가을 시즌 업데이트 진행
가을 업데이트 로드맵 담은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 공개 신규 클래스 쿠레나이, 수마의 성, 길드 리그 등 신규 콘텐츠 공개
2024-10-15 김성지 기자
매일일보 = 김성지 기자 |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 가을 업데이트 로드맵을 담은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안형규 검은사막 모바일 게임디자인 실장과 주요 개발진이 가을 동안 진행되는 신규 클래스 ‘쿠레나이’ 및 신규 업데이트, 콘텐츠 간소화, 재정비에 대해 발표했다. 신규 클래스 쿠레나이는 ‘쿠노이치’의 각성 클래스다. 초승달 형태의 주무기인 ‘사하륜’, 보조무기 ‘표창’을 사용한다. 베기, 치기, 던기기 등 다양한 패턴의 공격이 가능하며 일시시적으로 신체를 강화해 기동력과 공격 속도를 높일 수 있다. 민첩함과 은밀함이 돋보이는 기술과 출혈 공격 등을 보유하고 있어 적진을 혼란에 빠트리는데 특화됐다. 쿠레나이 출시는 한국 22일, 해외 11월 5일에 출시될 예정이며, 길드 리그 정규 시즌과 수마의 성 등 신규 업데이트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이밖에도 △캐릭터를 한공간에서 볼 수 있고 공간도 장식할 수 있는 ‘캐릭터 선택창 리뉴얼’ △의뢰의 이야기를 더 몰입해서 감상할 수 있고, 동선을 간소화한 ‘주요 의뢰 리뉴얼’ △서비스 중인 150여개국의 플레이 경험을 동일하게 제공할 수 있게 콘텐츠를 재정비하는 등 이용자 편의성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개발자 코멘터리를 통해 첫 소개한 신규 시즌 ‘어텀’은 15일부터 시작된다. 어텀 시즌을 플레이하는 모험가는 기본 ‘시즌 패스’ 완료 시 기존 시즌 10% 가량 강한 전투력을 가질 수 있다. 졸업 보상으로 최고 능력치를 가진 혼돈 등급 수정을 획득할 수 있는 ‘찬란한 혼돈의 수정 선택 상자’를 받는다. 주요 의뢰도 리뉴얼됐다. ‘칼페온‘지역까지의 주요 의뢰가 절반으로 줄어 빠른 성장을 지원하며 신규 모험가도 의뢰 진행도를 알아보기 쉽도록 사용자환경(UI)를 개선했다. 의뢰 속 이야기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개선했고, 주요 인물에 집중할 수 있게 ‘조르다인’ 등 등장 인물의 개성도 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