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김치 상품 품질관리 ‘고삐’

11월 김장철 본격 앞두고 김치 판매량 증가 흐름

2025-10-16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NS홈쇼핑이 본격적인 김장철인 11월이 다가오는 가운데 김치 관련 상품 품질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폭염과 폭우를 겪은 지난 여름, 우리 농작물의 작황도 원만하지 못해 배춧값이 대폭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14일 도매가격 기준 배추 상품은 작년 동기 대비 한 포기에 8920원으로 128%, 무 한 개 가격은 2391원으로 105% 치솟았다. NS홈쇼핑은 김장재료로 일컬어지는 절임배추, 고춧가루, 생굴 등 다양한 김장재료와 김치를 합리적으로 선보이는 홈쇼핑과 온라인몰에서 식품구매가 증가할 거라는 판단, 지난 1일부터 김장재료 항목 10여가지(절임배추, 고추, 마늘, 양파, 대파 등)와 김치 상품5가지(포기김치, 총각김치, 갓김치 등)를 정해 품질관리 강화에 나섰다.  NS홈쇼핑 NS식품안전연구소는 하림중앙연구소와 협력해 고춧가루의 국내산 여부를 확인 가능한 품종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품질관리 QA1팀은 14일부터 방송상품 9곳의 김치 판매 협력사 생산 현장을 방문해 절임배추의 신선도 품질점검을 하고 있다.  NS홈쇼핑은 품질 관리는 물론 온라인심의파트를 통해 김치류 1600여건, 김장재료 600여건 등 온라인 상품의 상세 상품 설명 점검도 전개했다. NS홈쇼핑 관계자는 “NS홈쇼핑에서는 지난 7일 ‘도미솔 김치(9kg, 5만원대)’, ‘미금치 김치(8kg, 5만원대)’ 등 TV방송에서만 하루만에 54.7t의 국내산 김치가 판매될 정도로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다”며, “NS홈쇼핑은 김장철에 대비해 사전에 김치관련 상품의 품질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NS홈쇼핑은 고객에게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먹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