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도전해 화려한 지금 너의 꿈…‘제9회 구로 청소년 축제’ 개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축제…19일, 구로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려 댄스·밴드페스티벌, 직업체험 박람회・학생과학축전・각종 체험 부스 운영
2025-10-16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가 19일 오전 11시 구로중학교 운동장에서 ‘제9회 구로 청소년 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로 청소년 축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소년 주도적 축제로 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며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다. ‘도전해 화려한 지금 너의 꿈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진로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각종 무대와 프로그램을 마련해 교사, 청소년, 학부모, 지역주민 등 5천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11시 평생학습동아리의 풍물놀이, 국악, 하모니카, 우쿨렐레, 칼림바 공연과 청소년예술동아리 난타, 치어리딩 공연으로 청소년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오후 1시 본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청소년 자치선포식이 이어지며 지난해 청소년 10대 제안 추진 현황과 올해 선정된 10대 제안 내용을 공유하고 청소년들이 진행하는 난타, 치어리딩 공연과 관객 참여형 이벤트가 펼쳐진다. 오후 4시 30분에는 6개 청소년 댄스팀이 펼치는 구로 청소년 댄스페스티벌 본선 경연, 힙합, 비보이 등 축하공연 및 시상식으로 축제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청소년 축제와 함께 ‘진로체험 박람회’와 ‘학생과학축전’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