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익시X무너’ 체험 팝업스토어 개최

익시로 만든 무너 아트워크로 에코백·티셔츠 등 나만의 굿즈 제작 30종 캐릭터 목소리로 들려주는 AI 통화연결음 서비스 시연

2024-10-16     김성지 기자
사진=LG유플러스

매일일보 = 김성지 기자  |  LG유플러스는 대표 캐릭터 무너를 활용해 자체 AI 기술 익시(ixi)를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LG전자의 고객경험 공간 ‘그라운드220’에서 ‘익시X무너’ 팝업스토어를 연다. 그라운드220은 LG전자가 2022년 MZ세대 고객이 다양한 제품과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복합문화공간이다. LG유플러스는 “무너 캐릭터와 그라운드220은 색다른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MZ세대의 공감을 끌어낸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팝업스토어 오픈 배경을 설명했다.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는 고객은 △익시를 활용해 나만의 무너 아트워크를 직접 생성해보는 ‘익시 프롬프트’ △원하는 캐릭터의 목소리와 통화 연결음 문구를 직접 설정하는 ‘AI보이스링’ 테스트 버전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익시 프롬프트는 고객이 직접 ‘바다에서 서핑하는 무너를 모네 그림처럼 그려줘’와 같은 명령어를 넣어 ‘나만의 무너 아트워크’를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세계적인 화가인 클로드 모네와 빈센트 반 고흐의 화풍을 선택해 개성있는 무너 아트워크를 만들 수 있으며 고객이 생성한 아트워크를 프린팅해 에코백, 티셔츠 등의 굿즈도 제작할 수 있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AI보이스링도 체험 가능하다. AI보이스링은 고객이 직접 만든 문구를 다양한 캐릭터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통화 연결음 서비스로 △무너∙홀맨∙아지 등 LG유플러스 캐릭터 △평범한 직장인 △허스키한 여성래퍼 △다섯살 어린이 등 30여 종의 캐릭터 중 목소리를 선택할 수 있다.

이상수 LG유플러스 IP마케팅팀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LG유플러스가 올해 초부터 모든 마케팅 활동에 AI를 적용하는 ‘AI 익시 마케팅’의 일환으로, 어려운 AI 기술에 캐릭터를 접목해 고객이 쉽고 재미있게 AI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하는데 계열사 LG전자의 MZ 소통 공간 ‘그라운드220’과 좋은 시너지를 내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