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보행안전도우미 양성사업 업무협약 체결

안전 분야 사회공헌 사업 추진

2024-10-16     김승현 기자
신왕섭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은 16일 서울 중구와 보행안전도우미 양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 중구가 지역 특성과 시대 변화를 반영한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민관협의체를 구성한 일자리 거버넌스 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보행안전도우미는 건설 공사 현장에서 어린이를 포함한 보행자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상주하며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는 현장 활동가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중구 주민이 참여하는 도우미 교육과정 전반을 지원하는 등 양성사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양성과정은 이달 중 모집공고로 중구에 거주하는 1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들은 건설업 기초교육 4시간과 보행 안전교육 8시간을 이수한 뒤 연말부터 건설 현장 보행안전도우미로서 활동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보행안전도우미 양성사업으로 안전한 중구 만들기에 앞장서고 중구 일자리 거버넌스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에 대응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곳곳에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