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15일 몽골 아르항가이도의회 대표단 접견

정윤경 부의장, 몽골 아르항가이 도의회 바트자르갈 바트소르의장 등 5명 접견 道의회, 몽골 아르항가이 포함, 다양한 지역과의 의회 간 교류 확대 의지 피력

2024-10-16     나헌영 기자

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민주, 군포1) 도의원은 지난 15일 의장 접견실에서 몽골 아르항가이도(道)의회 대표단을 접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바트자르갈 바트소르(Batjargal Batsuuri) 몽골 아르항가이도의회 의장 등 5명으로 구성된 대표단 방문은 지난 5월 불용소방차 개발도상국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몽골을 방문한 경기도의회의 공식 초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당시 몽골을 방문하였던 남종섭(더민주, 용인3), 유경현(더민주, 부천7), 전자영(더민주, 용인4), 정동혁(더민주, 고양3) 의원이 함께 배석하여 양국 그리고 지역 간의 협력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윤경 부의장은 “몽골은 경기도의 주요 국제 개발 협력국으로서 ODA 사업 등 다방면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경기도의회는 이번 방문한 아르항가이도를 포함, 다양한 지역과 상호 관심 사항을 바탕으로 몽골 다양한 지역과의 국제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하였다. 이에 바트자르갈 바트소르 의장은 아르항가이는 이전부터 경기도로부터 소방차 무상 양여를 비롯한 각종 ODA 사업을 통해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아르항가이는 최근 문화, 관광, 산업 등에 있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지역인 만큼 양 지역 간의 교류 협력과 발전을 위해 의회 간의 관계를 함께 확대하기를 희망하였다. 한편, 아르항가이도의회 대표단은 경기도의회 공식 방문에 앞서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 한국민속촌을 방문하여 경기도의 사업과 문화를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의회는 7개국 13개 지역 의회와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국제친선의원연맹을 구성하여 다양한 나라와의 적극적으로 교류를 지속하고 있으며 향후 친선연맹을 확대하는 등 국제교류를 더욱 입체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