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 인디 뮤지션 협업 공연 ‘앙코르’ 연다

인디 뮤지션 음악지원 사업 ‘밴드 디스커버리’ 우승팀 공연

2024-10-16     민경식 기자
앙코르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KT&G 상상마당이 인디 뮤지션들을 위한 음악지원 사업인 ‘밴드 디스커버리’의 올해 우승팀과 기성 뮤지션과의 협업 공연 ‘앙코르’를 오는 20일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에서 연다고 16일 밝혔다.

‘밴드 디스커버리’는 KT&G 상상마당이 지난 2007년부터 전개해온 대표적인 문화공헌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총 54개 팀이 선발돼 상금과 앨범 제작, 공연기회 제공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했다.  올해 16회차 ‘밴드 디스커버리’에는 총 294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7월 ‘윤마치(MRCH)’, ‘품바21’ 2개팀이 우승팀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앙코르’ 공연은 ‘2024 밴드 디스커버리’ 우승팀에게 주어지는 공연지원 혜택의 일환으로 4인조 록밴드 ‘솔루션스(Solutions)’의 컬래버로 이뤄졌다. 우승팀들은 자신들의 음악을 대중에 각인하면서 더 큰 성장을 이루고 관람객들은 신인 뮤지션과 기성 뮤지션을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T&G 관계자는 “밴드 디스커버리 우승팀과 기성 뮤지션의 협업으로 관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KT&G 상상마당은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신인 아티스트를 발굴, 육성하고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계속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