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창립 85주년 기념 도토리 나무심기
난지도 숲 회복 기여
2024-10-17 김승현 기자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DL이앤씨가 창립 85주년을 맞아 숲 가꾸기 활동 일환인 도토리 나무심기 행사를 지난 15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50여명의 임직원들은 DL이앤씨 과거 사명이 대림(大林)이었다는 점을 떠올리며 나무심기에 임했다. DL이앤씨는 지난 1939년 부림상회라는 건설자재 판매 회사로 첫발을 내디딘 뒤 1947년 ‘대림산업’으로 회사명을 바꿨고 지난 2021년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며 지금의 이름을 갖게 됐다.
이들은 지난 2월부터 100일간 도토리 씨앗을 묘목으로 직접 기른 뒤 6월 말 노을공원시민모임에 이를 전달했다. 이번에는 잘 자란 도토리 묘목을 노을공원에 심는 활동을 펼쳤다.
박상신 DL이앤씨 대표는 “그간 이어온 맑음나눔 봉사활동 등 친환경 프로그램은 물론 환경 지속가능성을 높일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ESG 경영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