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연계 시티투어 버스 운영
홍성 스카이타워 관람과 바비큐페스티벌을 한 번에 즐기는 특별한 기회
2024-10-17 이상순 기자
매일일보 = 이상순 기자 | 홍주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되는‘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방문객을 위한 특별한 시티투어 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수도권에서 홍성으로 오는 기차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한 시티투어는 홍성의 새로운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시티투어 버스는 홍성역을 출발해 홍성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는 ‘홍성 스카이타워’를 방문한 후 바비큐페스티벌 축제장으로 이동하는 일정으로 구성되며, 9시 38분과 11시 22분 기차로 홍성역에 도착하는 방문객들을 위해 A 버스(10시 5분 출발)와 B 버스(11시 45분 출발)를 각각 운영한다. 이용을 원하는 방문객들은 10월 15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단, 10명 이상의 단체를 접수 대상으로 하며, 홍주문화관광 홈페이지의 ‘홍성관광 – 바비큐시티투어’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발송하면 된다. 홍주문화관광재단 최건환 대표는 “개장 5개월 만에 입장객 10만 명을 돌파한 홍성 스카이타워는 우리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라며“이번 기회에 홍성을 방문하셔서 스카이타워도 보시고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도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시티투어 버스 운영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홍성의 매력을 체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앞으로도 관광객들에게 다양하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관광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로 2회를 맞는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가득하다. 축제장은 풍차바비큐, 터널바비큐, 그릴바비큐 등 62개의 바비큐 시설로 구성된 ‘메인바비큐 지역’과 홍성 한돈&한우존, 스낵존이 있는 ‘먹거리존’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또한 홍주읍성 전 지역이 ‘국화전시존’으로 활용되어 주무대를 비롯해 야외 도서관 등 다양한 체험 구역이 마련될 예정이다.